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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4일 수요일

당뇨병 -겨울철 관리


당뇨병 환자중에 겨울철에 혈당 수치가 더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과 운동을 잘하지 않게 되며성탄절망년회 및 설날 등의 행사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과식을 하지 않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여야 합니다옛날에는 겨울철에 야채와 과일 등을 구하기 어려워 영양부족이 생기기 쉬웠으나요즘에는 온상재배가 발달하여 각각의 음식을 골고루 구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가격이 비싸므로 당뇨병환자와 같이 적게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영양소의 부족이 생길 수 있으므로특히 겨울철에는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집니다그러므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도록 하고 특수한 운동기구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또한 요즘에는 실내 수영장이 여러 군데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몸의 모든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평상시 보다 상승합니다특히 새벽에 찬바람을 갑자기 쏘이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되도록 새벽에 찬바람을 맞고서 하는 운동은 피하도록 하고 따뜻한 햇볕이 쪼이는 낮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서 본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만약 중풍이 있었거나 현재 심장병으로 치료를 받거나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은 특히 겨울철 운동에 주의하셔야 합니다등산을 다니시는 분들도 다리의 근육이 추위로 인하여 굳어 있는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발목에 골절이 생길 수도 있고넘어 졌을 때에 허리나 손목뼈에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감기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당뇨병환자의 경우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감기에 보다 쉽게 자주 걸리고 또한 심하게 앓게 됩니다이때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게 되면 혈당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감기 몸살의 경우는 혈당이 더욱 높아 집니다따라서 집에서 간이 혈당 측정기로 혈당을 재어보고서 필요에 따라 약을 줄일 수도 있고 늘릴 수도 있습니다평상시 혈당과 차이가 많이 나면 담당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감기에 걸렸을 때 종합 감기약을 큰 문제없이 복용 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감기약 중에서 아스피린을 먹으면 당뇨병 약의 혈당강하 작용을 증가시켜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고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에페드린페닐프로파놀아민 등을 복용하면 혈당과 혈압이 높아지는 수가 있어 당뇨병 조절이 엉망이 됩니다따라서 감기약을 처방 받을 때에는 자기가 당뇨병환자임을 밝히고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발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해지며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 잘 생기게 됩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의 건조를 파하도록 하고 목욕이나 샤워 후 피부에 올리브유나 바세린 등을 발라 인공적인 피부 기름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압박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온돌방에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저혈당 관리

 저혈당 관리
 
저혈당이란 피속의 포도당 농도가 필요한 양보다 오히려 모자라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정상치 이상으로 올라간 고혈당의 상태이며, 당뇨병 관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도리어 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저혈당에 대해서는 약간 생소하리라 생각됩니다. 정상 혈당은 공복시 70∼120 mg/dL, 식사 후 2시간 혈당은 140 mg/dL를 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은 일정하지 않으나 대체로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혈당은 주로 당뇨병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슐린 용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과도하게 복용한 경우, 그리고 식사를 제대로 못하거나 운동량이 갑자기 많아질 때 나타납니다.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이 생기면 처음에는 배가 고프고, 온 몸이 떨리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땀이 나며, 심장이 뛰고 불안해지며, 입술주위나 손끝이 저리게 됩니다. 일찍 치료를 하지 않으면 머리가 아파오고 의식이 흐려지며, 심하면 정신을 잃어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의 치료
저혈당 증상이 있으면 즉시 혈당 검사를 하여 혈당이 정상이하로 낮아진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혈당 측정을 할 수 없더라도 곧바로 다음과 같은 치료를 해야 합니다.
1) 가장 신속히 흡수되어 신체에 작용할 수 있는 당질을 15∼20 g 정도 섭취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콜라 1∼2컵, 오렌지 쥬스 1∼2컵, 우유 1∼2컵, 각설탕 2∼3개를 물에 녹여서, 사탕 3∼4개 등입니다.
2)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 약 15분이 지나도 계속 저혈당 증상을 느끼면 위의 치료를 반복하거나 간단한 음식(과자, 빵 등)을 먹도록 합니다.
3) 그래도 혈당이 낮거나 저혈당 증상이 지속되면 곧 의사에게 연락합니다.
4) 저혈당 증상이 모두 없어지면 가벼운 식사를 합니다.
5)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음식을 먹거나 마실 수 없는데 따라서 억지로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이려 하면 기도가 막히게 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이때에는 빨리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포도당주사를 맞도록 해야 합니다.
저혈당의 예방
 
한번 저혈당이 생긴 환자는 저혈당이 재발할 가능성이 많고 빈번한 저혈당에의 노출은 지능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혈당증에서 회복이 되면 왜 저혈당이 발생하였는지 원인을 생각하여 다시는 저혈당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저혈당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운동, 약물요법들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예외적으로 심한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거기에 맞추어 식사량을 늘이거나 아니면 약물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또 저혈당 혼수에 대비하여 당뇨병환자임을 나타내는 인식표(카드)를 착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관리 목표

혈당 조절 목표   
- 당뇨병 관리의 가장 기본은 혈당을 조절.
- 심장마비, 뇌졸중, 신부전, 망막증, 신경합병증 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의 위험이 바람직한 혈당 조절을 통해서 감소될 수 있기 때문.
- 바람직한 혈당 조절 목표는 식전, 식후 2시간,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식전 혈당 7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90~180mg/이,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함.
구분정상수치조절목표
공복혈당70~100mg/dl70~130mg/dl
식후2시간 혈당90~140mg/dl90~180mg/dl
당화혈색소5.7%미만6.5%미만


혈압 조절 목표
 -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의 하나인 신장과 혈관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압 관리가 중요.
- 고혈압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
단백뇨가 없는 경우 130/80 mmHg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함.
단백뇨가 있는 경우 120/75 mmHg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함.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 
 -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고지혈증 관리가 중요.
- LDL(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함.
-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함.
- Triglyceride(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으로 유지되어야 함. 
구분조절목표
총콜레스테롤180mg/dL 미만
중성지방150mg/dL 미만
나쁜(LDL) 콜레스테롤100mg/dL 미만
좋은 (HDL) 콜레스테롤
 

남 : 40mg/dL 이상 
여 : 50mg/dL 이상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진단

당뇨병 진단
당뇨병의 증상은 다양하며 때로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음.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음.
연령·체형 40세 이상으로 비만한 사람
가족력 가까운 친척 중에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
자각증상 갈증, 다음, 다뇨, 다식,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 합병되기 쉬운 질환이 있는 사람 고혈압, 췌장염, 내분비 질환, 담석증
당뇨병 발병을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 다이아자이드계 혈압 강하제나 신경통에 쓰이는 부신피질 호르몬 인 스테로이드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
당뇨병의 판정기준
혈당검사
- 요당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거나 당뇨병의 자각증상 등으로 인해 당뇨병이 의심이 되는 경우는 혈당검사를 하게 됨.
- 당뇨병의 진단에 있어 혈당치의 기준은 공복 혈당치 126 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치 200 mg/dL 이상을 기준으로 함.
표준 포도당 부하검사
- 아침 공복시에 혈액을 채취하고 포도당을 75 g 경구 투여한 후 1시간, 2시간의 혈당을 측정함.
당화혈색소
- 지난 2~3개월간의 혈당 평균을 알아보는 검사로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분류

제 1형 당뇨병
- 당뇨병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며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나,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
- 급성 발병을 하며 심한 다음, 다뇨,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남
- 인슐린의 절대적인 결핍으로 인하여 케톤산증이 일어남.
- ​고혈당의 조절 및 케톤산증에 의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인슐린치료가 반드시 필요.
 
 
 
제 2형 당뇨병
- 당뇨병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체중정도에 따라서 비만형과 비비만형으로 나눔.
-​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칼로리의 과잉섭취가 많거나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감소하고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인슐린의 성능이 떨어져서 당뇨병이 발현되며 계속 조절하지 않을 경우 인슐린 분비의 감소가 따름.
- ​주로 40세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반 수 이상의 환자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증을 갖고 있음.
- 1형 당뇨병에 비해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가족성 경향이 있으며, 특수한 경우 이외에는 케톤산증과 같은 급성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고 초기에 식사와 운동요법에 의하여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키우면 당뇨병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음.
 
 
기타 형태의 당뇨병
- 췌장질환, 내분비질환, 특정한 약물, 화학물질, 인슐린 혹은 인슐린 수용체 이상, 유전적 증후군에 의해 2차적으로 당뇨병이 유발되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
- 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 중 처음 발견되었거나 임신의 시작과 동시에 생긴 당조절 이상을 말하며 임신 전 진단된 당뇨병과는 구분됨. 
-​ 임산부의 23%가 발병하며, 대부분은 출산 후 정상화.
- 하지만 임신 중에는 혈당조절의 정도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태아 사망률 및 선천성 기형의 이환율이 높으므로 주의를 요함.
-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거대아, 기형아, 사산아를 출산한 분만력이 있는 경우, 그리고 산모가 비만한 경우, 고혈압이 있거나 요당이 나오는 경우는 보통 임신 2428주에 간단한 임신성 당뇨병 검사를 받아야 함.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