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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4일 수요일

뇌졸중과 당뇨병

뇌졸중과 당뇨병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에 산소나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신경장애가 초래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전세계적으로 암 및 심장질환과 더불어 주요 3대 사망원인 중 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빈도는 당뇨병환자에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3배 정도 높으며, 이 질환에 의한 사망률 또한 높습니다.
이렇게 당뇨병환자에서 뇌졸중의 빈도가 높은 이유는 당뇨병에 의해 조기 동맥경화증이 뇌혈관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은 다양한 신경학적 임상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서 단순한 의식장애나 반신 운동마비를 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감각장애, 언어장애, 보행실조, 현기증, 복시, 배뇨장애, 시야장애 및 부위에 따라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때로는 마비증상이 없이 소위 노망이라고 하는 만성적인 노인성 치매를 초래하며, 그 예후도 완전 정상회복에서 사망까지 극히 다양합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서는 연령, 인종, 계절적 요인과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혈청지질, 비만, 흡연, 혈액질환, 피임약, 그리고 여러 식사 요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 중 나이나 유전적 요인 및 인종 등의 위험인자는 인간의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겠으나, 나머지 요인들은 건강에 관심과 주위로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조기 치료를 통한 예방조치가 가능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치료에 앞서 예방이며,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조기에 제거하는 개인적 노력과 국민적 차원의 계몽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에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담배 및 음주 등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는데 각각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1. 고혈압
당뇨병환자에서의 고혈압의 발생 빈도는 30∼50%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이는 뇌출혈과 뇌경색의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서 뇌졸중이 약 5배 가량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신체 모든 부위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평상시 보다 상승하므로 뇌졸중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하면서 짜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여야 하고 가능한 한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정신적 및 신체적 안정과 염분을 제한하는 식사요법 및 체중조절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혈압강하제를 사용하여 혈압을 140/90 정도로 유지하여야 합니다.
2. 고지혈증
 
당뇨병환자에서 고지혈증 발생률은 당뇨병의 형태 및 고혈당의 조절여부, 영양상태 등에 따라 다르나 약 20∼70% 정도에서 생깁니다. 고지혈증은 주로 고중성지혈증이나 가끔 고콜레스테롤혈증도 동반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의 치료는 우선 죽상동맥경화에 대한 다른 위험인자(흡연, 고혈압 등)가 동반된 경우 먼저 이를 교정하면서 철저한 혈당조절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철저한 혈당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식사요법이 필수적인데, 이 경우에는 고혈당 및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도록 식사요법을 처방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시작 6개월 이후에도 원하는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고지혈증 자체에 대한 약물요법을 고려하여 혈중 지질을 정상화해야 만 앞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뇌졸중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담배와 음주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남성에 있어서는 담배를 피지 않는 남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3배 높습니다. 흡연이 혈관에 장애를 주는데, 특히 고령층에서는 뇌혈관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있는 상태이므로 반드시 금연 하여야 합니다.
구미에서는 술 소비량에 비례해서 모든 종류의 뇌졸중이 증가한다고 하며, 특히 뇌출혈 발생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알코올 섭취 시 흡연빈도가 높아져 음주와 흡연이 혈액을 농축시켜 혈액점도를 증가시키고, 또한 금주에 의한 반사성 혈소판 증가증이 생겨 뇌졸중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뇌졸중이 발생하기 쉬운 추운 겨울철에는 가능한 술을 삼가야 합니다.
4. 스트레스와 성격
 
성격이 급하고, 공격적이고, 경쟁적이며, 잘 참지 못하고, 일하기를 좋아하고, 방심하지 않으며, 불안하고, 흔히 얼굴근육이 긴장되어 있는 성격의 소유자에서 뇌졸중이 잘 발생합니다. 따라서 서두르지 아니하며, 잘 참으며, 여유있게 생활하고, 현대인의 최대의 적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또한 뇌졸중 예방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5. 일상생활상 주의할 점
 
뇌졸중 유발인자에 대한 사전 예방이 제일 좋은 치료입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가급적 피로를 피하고 술 담배는 삼가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식을 피하고 골고루 영양을 취하면서 당분을 줄이고 염분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합니다.또한 동물성 지방을 삼가고 식물성기름을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중년 이후에는 목욕 시 장기간 열탕에서 땀을 빼는 것을 삼가고 운동 후나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시에는 빠른 수분공급을 해야 합니다.
또한 뇌졸중은 4계절 중 추운 계절인 11월∼3월에 자주 발생하므로 노인이나 고혈압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추운 계절 활동 시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기온차가 갑자기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되겠습니다. 추운 겨울철 중년 이후 남녀에서 다음과 같은 증세가 발생하면 뇌졸중 가능성을 의심해야 합니다. 첫째, 일시적인 운동장애, 지각장애 및 언어장애 등이 있을 경우, 둘째,갑자기 발생한 경련, 셋째, 평상시 심장 이상이 있거나 맥박이 고르지 않을 경우, 넷째, 급격히 두통이 생겼을 경우, 다섯째, 갑자기 한쪽 눈이 안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여섯째, 갑작스러운 현기증, 이명이나 청력장애 등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자문이 필요합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발 관리

당뇨인은 오랫동안 혈당조절이 불량한 경우, 혈관과 신경에 생기는 합병증으로 인하여 쉽게 발에 병변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경합병증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상처를 입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땀이 안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심하면 갈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상처나 궤양이 생겼을 경우, 혈관장애로 인하여 이를 치유하기 위한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며,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상처에 쉽게 세균이 침범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인에게 발합병증이 생기면 쉽게 낫지 않고 오래갑니다. 발에 생기는 병변으로는 굳은살, 티눈, 무좀, 살로 파고들어가는 염증, 궤양과 궤저 등이 있으며 발을 절단까지 해야하는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발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발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한번씩 발의 상태를 점검하고 발위생과 보호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1) 따뜻한 물에 순한 비누로 씻고, 마른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를 잘 닦아 건조 시킵니다.
 
2) 발을 뜨거운 물에 씻지 않도록 하며, 너무 오랫동안 물에 담그고 있거나 세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3) 매일 발을 씻은 후 발에 병변이 있는지 밝은 곳에서 주의깊게 관찰합니다. 발바닥은 거울을 이용하거나 가족에게 부탁해서 관찰합니다.
4
) 보습크림과 로션을 발라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가락 사이는 제외)
 
5) 상처 예방을 위해 맨발로 다니지 않아야 합니다.
 
6)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감소시키므로 피워서는 안됩니다.
 
7) 감각 저하로 인하여 발에 화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에 직접 닿는 전열기구나 난로 등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8) 하체에 압박을 가하는 거들, 스타킹, 벨트는 하지 않습니다.
 
9) 너무 오래 서있거나 다리를 꼬거나 책상다리 자세는 피합니다.
 
10) 평소에 발을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11) 발톱은 일자로 깎아야 하며 가장자리를 파내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12) 시력이 나쁜 경우 가족에게 발톱을 자르도록 해야 합니다.
 
13) 발톱의 색깔이 변하고 두꺼워지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4) 굳은살과 티눈이 심할 경우 혼자서 칼이나 가위, 손톱깍기로 제거하지 않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15) 티눈약이나 머큐로크롬 등은 화학적인 자극이 강하므로 바르면 안됩니다.
 
16) 부드러운 순면, 순모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17) 습기있는 양말이나 꼭끼는 것은 신지 않습니다.
 
18) 양말의 고무줄이 땡기는 것은 신지 않으셔야 합니다.
당뇨인의 신발
1) 굽이 낮고, 앞이 넓은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2) 소재는 부드러운 가죽이 좋고 합성수지 제품은 피합니다.
 
3) 바닥이 두터워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가벼워야 하며 끌리지 않는 것이어야 합니다.
 
5) 신발을 신기전에 안쪽을 확인하여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6) 새 신발을 신을 때는 헌 신발과 바꿔 신으며, 신는 시간을 점차 늘리면서 발에 적응이 되었을 때 신고 다니도록 합니다.
 
7) 하이힐, 입구가 좁은 부츠, 슬리퍼는 신지 않아야 합니다.
 
8) 발의 모양이 변형된 경우나 신경증 증세가 심하면 당뇨병에 맞는 특수한 신발을 신는 것 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정기 검사

당뇨병환자들에게 정기검진의 목적은 합병증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미한 증상이라도 조기에 발견하므로써 합병증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조기 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래 방문 시 매번 실시해야 할 검사
 
1) 혈당 검사
보통 외래에서는 공복 시 또는 식후 검사가 통용되나 최근에는 자가 혈당 측정 방법이 널리 이용되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혈당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는 안정된 환자는 일주 1∼2회 측정으로 충분하나,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조절 목표에 달성할 때까지 매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혈 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고혈압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되어 있고 ,당뇨병에서 고혈압이 생기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동맥 경화증이 더 심해지고 합병증이 쉽게 오기 때문에 고혈압을 엄격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보통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 혈압은 120/80 mmHg 입니다.
 
 
 
2∼3개월 마다 실시해야 할 검사
 
 
1) 당화 혈색소 검사
혈당 검사가 매일의 혈당 상태를 알 수 있는 반면에 당화혈색소는 평균 2∼3개월 간의 혈당치를 반영합니다. 공복 시 혈당과는 달리 식사와 관계없이 채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최근 수개월동안 혈당 조절이 잘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지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매년 실시해야 할 검사
(1)간기능 검사
당뇨병환자의 약 50%에서 간조직 검사상 지방간이 동반됩니다. 지방간은 특히 비만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에서 흔합니다.
지방간은 적극적인 체중조절 및 운동요법을 통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으므로 매년 정기검진에서 간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즉 당뇨병은 잘 조절하면 지방간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2) 지질 검사
당뇨병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의 빈도가 높아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가속화시킵니다. 혈액내 지질검사는 공복시 채혈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 이상이 발견되면 식사요법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요법을 통하여 교정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3) 안과 검진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서 잘 동반하는 안과 질환으로는 망막증 및 백내장이 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망막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형광안저 조영술을 받도록 합니다.
 
(4) 신장기능 검사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검사로서 단백뇨에 대한 검사를 합니다. 신증은 당뇨병환자의 전반적인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며, 단백뇨가 있는 인슐린비의존형 환자는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또한 증가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진단받게 되면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실시하여 신장기능을 평가 하여야 합니다.
 
(5) 심전도 및 흉부X선 검사
외래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선별하는 방법으로는 심전도가 가장 용이하며 이에 이상이 발견될 시에는 정밀검사가 요구됩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과 민간요법

인류가 발생하면서 전세계 사람들간의 교류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하여 알게되고, 계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바쳐 검증하고 발전시키며, 체계적으로 전수된 치료를 위한 학문인 의학이 현재 전세계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뿌리 깊고 긴 역사와 넓은 전 인류의 교류와 연구로 얻어진 의학이 오늘도 우리나라의 많은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당뇨병도 이러한 넓고 깊은 의학에서 만들어진 현재 알려진 가장 좋은 방법으로 당뇨병 치료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더 좋고 빠른 치료법을 찾아서, 무언가 획기적인 방법을 통하여 당뇨병에서 아주 벗어나려고, 힘들이지 않고 좀 더 쉽게 당뇨조절을 하려는 기대를 가지고 민간요법을 하고 하지만, 민간요법이란 과거로부터 전해오는 민간에서 우연한 경험 혹은 생활 중에 얻은 어떤 병에는 무엇을 써보니 좋았다는 체험으로부터 비롯된 요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것들은 대부분은 구전 되여 전해져 왔으나, 최근 들어 아무런 검증 없이 책으로 만들어져 범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민간요법을 하면서 오히려 당뇨조절을 소홀히 하거나, 혹은 민간요법 자체가 혈당조절에 악 영향을 주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성인 당뇨인의 약 74% 정도가 한 차례 이상 민간요법을 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들 중의 약 80%는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고12% 정도에서는 당뇨병이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소개되고 있는 당뇨병 민간요법은 지압, 단식, 자석 등도 있지만, 대부분은 먹는 민간요법이 많고 식물성이 대다수입니다. 근래 들어 이들을 판매하는 판매인들의 "팔고 나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여 마치 만병 통치 약처럼 선전하여 문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이 하는 민간요법들을 보면 달개비풀, 알로에, 율무, 홍삼, 양배추, 날콩, 누애, 번대기들로서 경험자의 약 절반이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하며, 대체로 일인당 평균 5종류 정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 당뇨병환자들이 이 방법에서 저 방법으로 전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현대의학으로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병 자체가 없어 질 수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어떤 민간요법으로도 당뇨병이 완치될 수 없음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당뇨병환자들은 당뇨병치료에 있어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과 같은 절제된 마음가짐과 행동치료를 해야 하며, 스스로 절제하여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하여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그 가족들도 이러한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현혹되지 않게 당뇨병의 올바른 지식을 알고,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꾸준한 혈당 조절을 위한 약물요법에 대하여 알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겨울철 관리


당뇨병 환자중에 겨울철에 혈당 수치가 더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과 운동을 잘하지 않게 되며, 성탄절, 망년회 및 설날 등의 행사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식을 하지 않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옛날에는 겨울철에 야채와 과일 등을 구하기 어려워 영양부족이 생기기 쉬웠으나, 요즘에는 온상재배가 발달하여 각각의 음식을 골고루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므로 당뇨병환자와 같이 적게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영양소의 부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부족해집니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도록 하고 특수한 운동기구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실내 수영장이 여러 군데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몸의 모든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평상시 보다 상승합니다. 특히 새벽에 찬바람을 갑자기 쏘이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되도록 새벽에 찬바람을 맞고서 하는 운동은 피하도록 하고 따뜻한 햇볕이 쪼이는 낮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서 본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중풍이 있었거나 현재 심장병으로 치료를 받거나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은 특히 겨울철 운동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등산을 다니시는 분들도 다리의 근육이 추위로 인하여 굳어 있는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발목에 골절이 생길 수도 있고, 넘어 졌을 때에 허리나 손목뼈에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감기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감기에 보다 쉽게 자주 걸리고 또한 심하게 앓게 됩니다. 이때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게 되면 혈당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감기 몸살의 경우는 혈당이 더욱 높아 집니다. 따라서 집에서 간이 혈당 측정기로 혈당을 재어보고서 필요에 따라 약을 줄일 수도 있고 늘릴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 혈당과 차이가 많이 나면 담당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하여야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종합 감기약을 큰 문제없이 복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감기약 중에서 아스피린을 먹으면 당뇨병 약의 혈당강하 작용을 증가시켜 혈당이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고,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에페드린, 페닐프로파놀아민 등을 복용하면 혈당과 혈압이 높아지는 수가 있어 당뇨병 조절이 엉망이 됩니다. 따라서 감기약을 처방 받을 때에는 자기가 당뇨병환자임을 밝히고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발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해지며,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의 건조를 파하도록 하고 목욕이나 샤워 후 피부에 올리브유나 바세린 등을 발라 인공적인 피부 기름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압박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온돌방에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여름철 휴가요령

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산이나 바다로 여행을 가고, 요즈음에는 해외로 여름휴가를 가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현재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뇨병환자라고 해서 이런 여름휴가를 가지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도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지 않는 사람은 외지에서의 환경 변화로 인해 조절이 더 어려워지고 각종 합병증 발생도 우려되므로 여름휴가 전에 안정적인 혈당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미리 조절을 해 두어야 합니다.
여름 휴가준비
 
휴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인슐린이나 경구 혈당강하제의 이름과 투여량 등을 알아 두도록 합시다.
 
인슐린은 실온에서 수 주 정도는 이상이 없으므로 인슐린을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기 위해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약제는 가방 분실 등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사용 예정의 2배 정도의 충분한 양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혈당측정기를 휴대하도록 합시다.
 
여행 시에는 차량 정체 등 예기치 못하게 여행시간이 길어 질 때를 대비해서 간단한 스넥을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저혈당에 대비한 사탕 등은 늘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걸어서 관광할 곳이 많은 곳을 간다면 편한 신발을 추가로 더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여행시에는 새 신을 신지 말고 반드시 이제까지 발에 편하게 맞았던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종일 걷는 경우는 오전과 오후에 신발을 바꾸어 신으면 발에 가해지는 자극이 바뀌게 되어 물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행지에서의 주의사항
 
여행지에서는 과음, 과식, 흥분 등을 피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제대로 먹지 못 하는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되거나 장거리 여행이나 시차가 변하는 해외여행 시에는 당뇨 관리가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혈당을 자주 검사하는 등의 아픈 날의 처치법을 숙지하여 적절히 대처해야하며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응급 식품들도 충분히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발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므로 발을 수시로 관찰하여 상처 등이 없는지 점검하고 뜨거운 백사장을 맨발로 걷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무좀이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될 경우 즉시 치료를 시작하고,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므로 발이 청결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휴가 시 과다한 일광욕으로 경미한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는데, 태양에 의한 화상도 일반 화상과 마찬가지로 위험 할 수 있으므로 일광욕 시에는 천천히 태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외선 방지 크림 등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휴가 중에도 자신의 상태에 대해 늘 신경을 쓰고 과음 과식 등 급격한 생활의 변화를 가지지 않으면, 여름휴가는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과 담배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담배의 연기 속에는 주로 타르와 니코틴으로 구성된 작은 미립자들이 있는데, 이중 타르가 바로 폐암의 중요한 발암물질로 여겨지며, 이외에도 40여종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배는 폐암 이외에도 인후암, 구강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등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번 흡연을 시작하면 여간해서 담배를 끊기가 어려워지는데 그 이유는 담배 연기 속에 니코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니코틴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정신적 안정감내지는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를 갖게 됩니다. 그러나 금연 등으로 인하여 니코틴의 혈액 농도가 갑자기 감소하면 정신적인 불안, 초조, 집중력 감소 등의 금단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니코틴은 교감신경의 흥분시켜 혈압을 높이고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을 수축시키는 등 대체로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미쳐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빈도를 늘이고 병의 경과를 악화시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으면서 합병증이 동반된 사람에게는 담배가 합병증의 진행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이 더욱 필요합니다
 
당뇨병 치료에 가장 중요한 목적은 혈관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성 혈관장애는 가느다란 혈관에 오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굵은 혈관에 오는 거대혈관 합병증(동맥경화증)의 두 가지로 나눕니다.
 
특히, 동맥경화증은 혈압이 상승하든가 혈액 속에 지방(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하여도 촉진되지만, 담배는 특히 동맥경화를 촉진시킵니다. 당뇨병 자체가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당뇨병의 철저한 조절 못지않게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주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흡연은 이미 알려진 대로 동맥경화의 중요한 위험요소이고 니코틴은 자체가 직접적으로 혈관수축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당관리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기존 또는 신생 혈관질환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연구에서 합병증이 있는 환자에게서는 항지질약제 뿐만 아니라 항혈소판제제와 더불어 금연은 필수적임은 확고하게 밝혀진 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뇨병환자가 기본적인 의식주에 대한 개인적 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없이 약물, 주사 등에 만 의존하여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협의의 치료만을 과신하여 흡연, 과음 등의 무절제한 생활을 지속하여 합병증 치료를 방기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본래 음식이나 의약은 한가지라는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말처럼 식사요법과 함께 음주, 흡연을 삼가는 등의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건강해야 만 진정으로 건강한 육체가 깃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과 술

술은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인이 술을 마실 수 있는가는 자주 접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당뇨인도 경우에 따라서는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단,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경우에서 아주 소량만이 허용됩니다. 술의 성분인 알코올은 당뇨인에게 흔히 동반되는 질환인 고지방혈증 특히 고중성지방혈증, 간질환 및 췌장질환 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① 알코올은 1그램당 7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그리고 한 두잔의 음주만 으로도 최소 100∼200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② 혈당조절이 잘 된 당뇨인의 경우 소량의 음주 시 혈당은 그다지 상승 하지 않지만 술에 함유된 첨가물에 의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③ 저혈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간은 혈당이 저하될 경우 간세포에서 저장된 당원을 분해하거나 포도당이 아닌 다른 물질을 사용하여 포도당 을 새로 만들어 혈액 속으로 방출함으로써 혈당이 저하되는 것을 막 습니다. 그러나 알코올은 간이 당을 생성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심한 운동 시나 경구혈당강하제 복용 시나 인슐린 투여 시 저혈당의 위험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④ 알코올은 중추신경억제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저혈당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술좌석에서 자제력을 잃게 합니다.
 
⑤ 말초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당뇨병성 신경합병 증이나 순환기장애가 있는 당뇨인들에게 더욱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술과 식사요법
 
술의 성분은 알코올입니다. 알코올은 다른 영양소와 달리 열량만을 가진 빈 영양소입니다. 그리고 과다한 알코올 섭취는 몸에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과체중인 당뇨인이 술을 많이 마시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주를 했을 때는 식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 위스키, 브랜디 같은 증류주를 마셨다면 지방군과 교환하여 식품을 줄여 섭취하고 맥주, 포도주, 청주, 막걸리 등을 마셨다면 곡류군과 지방군에서 교환하여 섭취합니다.
 
애주가가 아니어도 음주는 사회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인에서도 음주가 장기간 과도할 경우 그 자체로 신진대사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 많은 정신적, 신체적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음주는 정상인과 다른 대사 양상을 보일 뿐 아니라 당뇨병관리에 많은 장애를 주게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음주가 사회적으로 관대하게 받아들여지는 경향(두주불사, 폭주, 반주, 폭탄주, 술권하는 사회)이 있어 환자나 가족, 의료인들 모두에게 이에 대한 경각심과 적절한 해결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술에는 열량은 있지만(1그램 당 7칼로리) 필수영양소가 없는“공허한 칼로리(empty calorie)”라고 하는 영양학적 결함이 있는 식품입니다.
즉 칼로리 등 영양학적 측면이나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적 측면에서 볼 때 술은 결코 바람직한 식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애주가들이 핑계가 될지 모르겠지만 소량의 음주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킨다는 보고는 있지만“중용적 음주”혹은“절제적 음주”란 실제적으로 어려운 일이므로 애주가에게 음주의 즐거움을 박탈하고 싶진 않지만, 이득 손실을 저울질해 볼 때 차라리 절주 보다는 금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전에는 당분은 당뇨병에 좋지 않다고 하여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 맥주, 청주는 나쁘고 소주나 위스키는 당분이 없기 때문에 많이 마셔도 된다고 하였지만, 어떤 종류의 술이든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여 칼로리의 근원이 되므로 당분이 들어 있든 없든 간에 알코올 종류는 일정량 이상 마셔서는 안됩니다.
 
당뇨병환자마다 병세가 다르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데, 허용량은 위스키나 소주는 2잔까지, 맥주라면 3홉까지, 청주라면 한 홉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참고로 당뇨병환자에서 술의 나쁜 점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알코올은 당뇨병 자체를 악화시킵니다. 술은 영양소가 들어 있지 않은 고열량식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인슐린분비를 요구하게 되어 췌장의 베타세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체내에서 알코올은 지방산의 합성을 증가시켜서 인슐린저항성을 일으킵니다.
2) 알코올은 당뇨병성 합병증을 촉진시킵니다. 즉,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미세혈관합병증(망막증, 신증) 및 동맥경화증(중풍, 심장병)을 증가 시킵니다.
 
3) 간경변증이나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그렇지 않아도 당뇨병환자는 간장이 나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알코올은 당뇨병환자의 간장에 매우 나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당뇨병환자가 알코올을 마시면, 설포닐요소제의 경우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고, 바이구아나이드제의 경우 젖산혈증을 유발하여 위독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과 스트레스

스트레스에는 걱정, 근심, 염려 등을 포함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질병, 감염, 근육피로, 발열과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오면 체내에서는 이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가 오거나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트레스 및 불안, 우울, 적대감 등 스트레스와 관련된 감정 상태는 체내의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데, 특히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시켜서 당뇨병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심장질환의 발병률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직장생활과 관련되어 여자의 경우에는 가정생활과 관련되어 갖가지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대사회지만, 당뇨인의 경우에는 특히, 스트레스의 해소에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일을 잠시 뒤돌아보고 가급적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며,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와 용서로서 스스로를 평온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며, 적절한 휴식오락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도 큰 스트레스의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이 질환에 대해 잘 이해를 하고 누구든지 노력하면 잘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합시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몸이 아픈 날의 당뇨병 관리 요령

심한 몸살이나 배탈 등 몸이 아플 때는 당뇨병 관리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투여하고 있는 당뇨병환자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도 몸이 아플 때는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들이 더 많이 분비되어 혈당은 오히려 더 상승하게 됩니다.경우에 따라서는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가 필요하게 됩니다.
 
① 평소 사용하던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용량을 그대로 투여합니다. 식사를 못하거나 구토, 설사를 하더라도 약물의 투여를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② 평소보다 혈당검사를 자주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의 용량을 조 절하여야 합니다.
 
③ 만약에 혈당이나 요당이 높게 나오면 소변의 케톤검사를 자주 실시 해야하며 케톤이 나오거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합 니다.
 
④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구토나 구역질이 나면 억지로 마 시지 않도록 하며 미음이나 연한 국물에 약간의 간을 하거나 전해질 이 포함된 음료수를 자주 마셔 소변으로 빠지는 수분과 염분을 보충 해 주셔야 합니다.
 
⑤ 가능하면 평소 정해진 양의 음식물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 이 어느정도 회복되면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평소의 식사로 바꾸어 나갑니다.
 
⑥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운동은 삼가하도록 합니다. 아픈날의 당뇨병 관리 요령을 잘 지키면 가벼운 상태는 집에서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혈당이 계속해서 높거나 고열, 심한 탈수 등의 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일반적인 당뇨병 관리

당뇨병은 대부분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 조절되는 병 이어서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습득과 함께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약 복용시간, 인슐린 주사 맞는 시간, 식사시간 및 식사량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표준체중 조절을 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3) 규칙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①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하여 혈당 정도와 앞으로의 치료 방법에 대해 의사와 함께 계속 의논해야 합니다.
② 만성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4)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은 약물은 함부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약물 중에는 인슐린과 상호작용하여 혈당치를 떨어뜨리거나 오히려 높여 주는 약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자가혈당 측정

자가혈당 측정
 
당뇨병이 있지만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의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란 식사조절, 적당한 운동, 약물요법을 조화있게 행하면서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당뇨병의 자가관리를 위해서 자가검사법을 잘 알고 시행하면 병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가 검사법이 왜 중요한가
 
1) 집에서 스스로 시행하는 식사, 운동, 약물요법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유연성있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저혈당증과 고혈당증으로 인한 위험에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요당검사: 소변을 소변 스트립지에 묻히고 나서 변화하는 색깔로 혈당을 알 수 있으나, 혈당이 낮은 경우의 수치는 알 수 없으므로 현재는 많이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케톤요 검사: 케톤산증의 위험을 미리 알고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검사로 소변을 케톤 스트립지에 묻혀 색깔 변화로 판독합니다. 이는 소아 당뇨병환자에게 필요합니다.
- 아프거나 고혈당일때 시행합니다.
- 케톤산증의 원인으로는 인슐린 또는 복용약물의 지연이나 불이행, 아프거나 심한 스트레스, 탈수, 운동량의 급격한 변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가혈당 검사: 자가혈당 측정기를 이용하여 혈당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가장 정확한 자가검사법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방법 입니다. 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에서 유용 합니다.
 
① 자가혈당 검사는 언제하는가?
환자에 따라 매일 일주에 1∼2회 또는 일정시간에 측정하되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측정합니다.
- 저혈당 증상이 있을 때 즉시 검사합니다.
- 몸이 심하게 아플 때: 하루에 4회 이상 측정합니다.
- 고혈당의 증상이 있거나 운동량의 변화가 있을 때 검사합니다.
 
② 갑작스러운 혈당 변화는 언제 생기나요?
갑작스런 혈당 상승요인갑작스런 혈당 저하 요인
스트레스식사 시간이 늦어지거나 거를 때
과식(특히 곡류군과 과일군)계획하지 않은 운동
질병의 악화고강도의 장시간 운동
혈당을 올리는 약물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등)
평소보다 많은 인슐린 또는 약 복용
 
③ 자가 혈당검사에 필요한 물건
- 자가혈당 측정기, 스트립: 가격, 사용 방법의 편리성, 차후 서비스 및 스트립구입의 용이함 등을 고려하여 구입합니다.
- 란셋(채혈침), 란셋 디바이스(채혈기): 장기적인 채혈부위의 관리를 위해 가장 작은 란셋을 사용합니다.
- 일회용 알코올솜, 혈당검사 기록지
 
④ 정확한 혈당 검사를 하기 위해 주의할 점
- 채혈 전 손가락을 충분히 맛사지 합니다.
- 채혈 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가장자리를 찌르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능한한 한번에 큰 피한방울을 스트립지에 떨어뜨립니다.
- 검사 결과가 너무 낮게 나오면 다시 반복하여 시행해 봅니다.
- 정기적으로 측정기계와 스트립의 상태를 점검 하고 병원에서 혈청 검사와 가정에서의 혈 당 수준을 비교해 봅니다(10∼15% 정도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⑤ 검사 결과는 어떻게 해야 하나
- 결과에 따라 저·고혈당이 있을 때는 적절한 대처를 합니다.
- 검사 결과를 노트에 기록합니다.
- 병원 방문시 기록내용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⑥ 혈당 측정은 어떻게 하나요?
- 검사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먼저 시험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 미지근한 물에 손을 잘 씻고 건조시킵니다.
- 손을 따뜻하게 하고 심장 아래로 향하게 하여 손가락 끝으로 피를 모아줍니다.
- 시험지와 혈당기의 코드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 통증이 가장 덜한 손가락의 가장자리 부위를 채혈합니다.
- 혈액을 시험지에 흡인 또는 점적시킵니다.
- 혈당 측정 후에는 결과를 당뇨수첩에 기록합니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 이때,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 운동 시간과 강도, 약물 복용, 몸의 상태 등도 함께 기록해 봅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당뇨병 저혈당 관리

 저혈당 관리
 
저혈당이란 피속의 포도당 농도가 필요한 양보다 오히려 모자라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정상치 이상으로 올라간 고혈당의 상태이며, 당뇨병 관리는 정상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도리어 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저혈당에 대해서는 약간 생소하리라 생각됩니다. 정상 혈당은 공복시 70∼120 mg/dL, 식사 후 2시간 혈당은 140 mg/dL를 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은 일정하지 않으나 대체로 혈당이 70 mg/dL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혈당은 주로 당뇨병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슐린 용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과도하게 복용한 경우, 그리고 식사를 제대로 못하거나 운동량이 갑자기 많아질 때 나타납니다.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이 생기면 처음에는 배가 고프고, 온 몸이 떨리고, 기운이 없으며, 식은땀이 나며, 심장이 뛰고 불안해지며, 입술주위나 손끝이 저리게 됩니다. 일찍 치료를 하지 않으면 머리가 아파오고 의식이 흐려지며, 심하면 정신을 잃어버리는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의 치료
저혈당 증상이 있으면 즉시 혈당 검사를 하여 혈당이 정상이하로 낮아진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혈당 측정을 할 수 없더라도 곧바로 다음과 같은 치료를 해야 합니다.
1) 가장 신속히 흡수되어 신체에 작용할 수 있는 당질을 15∼20 g 정도 섭취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콜라 1∼2컵, 오렌지 쥬스 1∼2컵, 우유 1∼2컵, 각설탕 2∼3개를 물에 녹여서, 사탕 3∼4개 등입니다.
2)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 약 15분이 지나도 계속 저혈당 증상을 느끼면 위의 치료를 반복하거나 간단한 음식(과자, 빵 등)을 먹도록 합니다.
3) 그래도 혈당이 낮거나 저혈당 증상이 지속되면 곧 의사에게 연락합니다.
4) 저혈당 증상이 모두 없어지면 가벼운 식사를 합니다.
5)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음식을 먹거나 마실 수 없는데 따라서 억지로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이려 하면 기도가 막히게 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이때에는 빨리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포도당주사를 맞도록 해야 합니다.
저혈당의 예방
 
한번 저혈당이 생긴 환자는 저혈당이 재발할 가능성이 많고 빈번한 저혈당에의 노출은 지능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혈당증에서 회복이 되면 왜 저혈당이 발생하였는지 원인을 생각하여 다시는 저혈당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저혈당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운동, 약물요법들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예외적으로 심한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거기에 맞추어 식사량을 늘이거나 아니면 약물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또 저혈당 혼수에 대비하여 당뇨병환자임을 나타내는 인식표(카드)를 착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

인슐린 펌프

인슐린 펌프
 
인슐린 치료 시 인슐린을 체내에 공급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인슐린주사를 매일 아침에 한 번 맞는 방법, 아침, 저녁으로 두 번 맞는 방법,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 맞는 방법,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전으로 네 번 맞는 방법,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생리적으로 정상인과 비슷한 혈당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의 투여 횟수가 많아지거나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이 훨씬 유리합니다.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이 인공췌장기 입니다. 이론상 가장 이상적인 인공췌장기는 기계자체가 혈당을 스스로 재어서 혈당수치에 따라 자동적으로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을 체내로 투여하는 것이지만 아직은 실용화되어 있지 못하고 다만, 혈당을 사람이 따로 측정하고 측정된 혈당수치에 따라 미리 계산된 방법으로 인슐린이 저절로 체내에 계속 투여되도록 하는 기계, 즉 인슐린펌프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인슐린펌프는 인슐린이 24시간 계속하여 체내에 투여되도록 하는 기계로서, 적은 양의 속효성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피하주사하면서 동시에 식사에 맞추어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하여 주사해 주므로,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인슐린과 거의 흡사한 혈중농도를 유지하여 혈당을 훨씬 정상에 가깝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근래에 나온 인슐린펌프는 담배갑보다 작은 크기로 벨트나 옷에 착용할 수 있으며, 아랫배 피하에 주사바늘을 꽂은 후 펌프를 작동시키면 자동적으로 일정량의 인슐린이 지속적으로 피하에 주입됩니다. 또, 매 식사 전에 식사량에 따라 펌프에 붙어있는 단추를 누르면 식사량에 따른 인슐린이 다시 피하로 주입되어 식후 고혈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피하에 꽂은 주사바늘은 가늘고 작아서 통증을 일으키지 않으며, 2∼3일에 한 번 갈아주면 되므로 매일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그러나 인슐린펌프의 사용은 모든 당뇨인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제1형 당뇨병과 임신성 당뇨병이 주 대상이며, 인슐린을 맞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존의 1∼2회의 인슐린 주사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안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Korean Diabetes Association)